Lenovo T460P

어제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460P를 주문했습니다 

이것 저것 옵션 넣으니 180만원은 훌쩍 넘어가더군요.. 

물론 레노버에서 10프로 할인이 있지만 그래도 부담스러운 가격..

예전보다는 저렴해졌다는데 저는 T시리즈는 처음이라... 받아보고 실제로 써봐야 알듯합니다 

처음엔 돈백 넘어가는 노트북을 어찌..사겠나.. 여유도 없으면서 라는 생각에

장터의 t440이나 t450 그리고 t460s를 봤는데... 

t440 오래됬는데 너무 비싼거 아닌가...(h/w적인건 잘 모릅니다)

t450 이것도 시세가 너무 비싸 ㅠ.ㅠ

t460s 는 배터리 일체형인거보고 나랑은 안맞구나 했고.

t460p의  존재를 확인하고 한 달? 두 달? 정도 고민을 했습니다 

강력한 성능의 노트북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

저전력이 아닌 cpu.. 그리고 i7 (i7을 써본 역사가 없는 사람이라 OTL)

집에서 좀 쓰다가 나중에 현장에서 쓰면 딱이겠구나 싶더군요 

원래 시력이 좀 괜찮았다면 신형 x시리즈를 샀겠지만..

x220 사용하던 시절 작지만 강한 성능에 만족했는데...  당연히 모니터까지 작으니....-_-;

너무 작아서 글이 안보이더라는....ㅎㅎ(사실 문서작업시 상당히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지금 직장 들어와서 지급받은 아티브북이 14인치인가..13인치인데 이거 쓰니까 .. 확실히

나에게 업무용은 13~14인치 노트북이 맞겠구나... 싶더라구요 

달달이 모인 경비통장에 돈이 꽤 모였길래.. 어차피 머릿속에 t460p이 항상 돌고 돌길래..

이럴바엔 그냥 사자 라는 생각으로 구매해버렸네요 덕분에 속은 후련합니다...

당분간 라면만 먹을지도...

메모리 4GB에... HDD1TB로 기본으로 구매했는데

나중에 메모리 16GB에.. SSD512GB 로 교체하려면

라면을 좀 오래 먹을지도 모르겠네요....OTL

어쨋거나 오덕기질이 있는 저는... 굶을지언정 기분은 날아갈듯 좋습니다 ㅋ 배송 오면 그때 또 사진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