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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셀 파일럿 40mm

by Athena-X 2020. 1. 3.

아~주 아주 오랜만에 티셀 시계구입했습니다

파일럿 시계에는 그닥 관심이 없었던 터라.. 사고는 싶은데 귀찮아서 망설였던..

티셀 파일럿 40mm 입니다 

 

19년 12월 24일 주문

20년 01월 03일 수령.. 

A타입/망치용두/브라운밴드 로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밴드 색상은 선택이 안되네요.. 

 

개인적으로 타임온리 시계를 좋아합니다

순전히 오랜만에 착용하면 데이트 맞출 필요가 없어서 좋아합니다

좌/우 대칭으로 인한 디자인의 완성도는.. 크게 와닿진 않고 그냥 데이트 안맞춰서 편해요 ㅎ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B타입이 이쁘다는 분들이 꽤 되던데.. 역시 저의 취향은 타임온리 답게 심플하고 직관적인 A타입으로 구매했습니다 

전 A타입이 좋네요 B타입은 시간보기가 복잡시러워서...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스펙

-케이스- STS316L 40mm, 두게 9.5mm, 러그 20mm, 러그 투 러그 49mm 
-무브먼트-미요타 90S5 오토메틱
-열처리 블루핸즈, 인덱스, 핸즈 야광(슈퍼 루미노바-BGW9 )  초바늘은 야광 아닙니다.
-사파이어글라스 AR단면코팅 

(티셀 쇼핑몰에 스펙을 복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광 케이스가 마감자체가 깔끔하니 좋고..

사파이어글라스에 AR단면 코팅 감지덕지... 

블루핸즈도 나름 볼만하고... 파~랑색 야광도 봐줄만해요 (세이코 야광이랑 비교하면 안되구요..)

무브먼트는 처음 경험하는 모델이라.. 큰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몇 주간 착용해보면 답 나오겠죠

기본 밴드는 의외로 쓸만합니다 꽤나 뻣뻣할줄 알았는데  말랑말랑하고..

지금도 착용감도 괜찮고요.. 

 

티셀 시계가 시계생활의 종착지가 되긴 어렵지만 '스토바 플리거 클래식 40mm' 으로 가는..

작은 관문 쯤으로 여기려고 합니다..

가성비 좋은 시계를 만들어주신 오달님께 감사드리며.. 급하게 찍은 사진 올립니다 

박스..

 

오픈..

 

반대로 열었네요..

 

생각보다 깔끔하니 이쁘네요 

 

큰 기대는 안하는 뒷모습... 
하부도 생각보다 마감이 깔끔했습니다 

 

급하게 야광충전..

 

왠지 고급져 보이는 분위기..?ㅎㅎ

 

사진찍기가 더렵게 귀찮아서 막 찍었네요 

 

제 손목이 16.3 인가.. 그렇습니다 사진으론 아슬아슬 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손목안에 들어가는 40mm입니다 

 

이게 가장.. 실물크기로 나온 듯 하네요 

 

16cm 이상의 손목이신 분들에겐 40mm가 참 이상적인 사이즈 인듯합니다 

 

해밀턴 카키필드 38mm / 세이코 sbcm023 38mm / 스테인하트 오션원 GMT 39mm / 티셀 파일럿 40mm 

티셀의 경우.. 카키필드처럼 베젤이 없는 시계라서 얼굴이 되게 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깔끔.. 

 

시간 오차는 좀 더~ 착용해보고 이야기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