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지름을.. 알리고자 글 올립니다
최근 세이코에서 새롭게 출시한 다이버 SPB187(내수 SBDC127)를 구매했습니다
돈들어갈 일이 많은 연말인데 코로나로.. 집구석에서 나갈 일이 없다보니
2020년 한 해 고생했다는 의미로(핑계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해외 포럼에서는 mm200r (리듀스드) 으로 불리웁니다
mm200 은 SPB077을 이야기 합니다
mm200 vs mm200r 관련 영상도 있고.. 그 외에 시계들과의 비교도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이유는 청판,사이즈,파워리저브70시간 정도 입니다
다이버 시계를 좋아하는 저에게 사실 다이버 시계하면 세이코의 마린마스터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다만 44mm영역의 헤비한 시계를 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케이스가 크면.. 그만큼 착용감은 포기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SPB077의 핸즈를 아쉬워 하기도 하더군요 전 불만까진 아니었고..
SPB187의 핸즈가 마린마스터의 그것과 같아보여서 더 좋은 정도?
공식 제원은 세이코 us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아쉽게도 베젤은 세라믹 베젤이 아닙니다.. (시각적으론 세라믹처럼 보입니다)
그노몬와치에서 구매했고 금요일(12월18일 저녁)에 주문했고
19일 토요일 홍콩 -> 20일 한국 15시경에 세관통과 -> 21일 제가 사는 지역 센터로 도착했습니다
3일만에 수령을 했네요
해외 구매를 하면서 이렇게 빠르게 물건 받은건 처음입니다
아래는 개봉기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랜드세이코보단 비슷한데.. 묵직한 느낌이 들고
SPB077에 비해선 '오~!' 소리가 나오는 정도로 착용감이 좋습니다
SPB077가 한 덩치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그런거지 SPB077 의 착용감이 완전히 똥망은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ㅎ
어쨋거나 더 착용해봐야겠지만 만족스러운 구매를 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