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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사는 이야기

LG 노트북...

by Athena-X 2015. 12. 9.

LG 노트북...

앞전에 회사는 업무용으로...
크지만..떨어지는 해상도 무겁고...크고... 성능 개판의 삼성노트북을 지급해주었다 

따지기도 귀찮고 필요한 파일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동기화해서 쓰면 되니까 

그냥 내 돈주고 레노버 x220을 구매...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했다 
앞전에 x200을 사용할때 만족감이 좋았던 탓에 다시 x시리즈를 선택했다 


지금은 x220은 내게 없다

일관두고 쉬느라 그냥 팔아 버렸는데...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 후....지금 받은 노트북은 최악 중에 최악이다 ... 


난 성격이 예민하다 

눈으로 보는것도 귀로 듣는것도 (그래서 지금 이 노트북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중..) 


빨간 네모... 윈도우를 오래 써본 사람들은 데스크탑 기준, 일반 키보드로 다 해결한다 

윈도우키와 원하는 단축키를 입력하면 전체창을 내린다던지 로그오프를 시킨다던지 .. 그렇게 어려운 기능은 아니다


데탑에 익숙해져서 일까

노트북을 쓸때 있어도 안쓰는 기능도 더러있다 사실 난 많이 안쓴다 

내게 정말 필요한 단축키라면 터치패드 on/off 단축키만 있어도 충분하단 생각이 든다 


톱니바퀴 누르면 내컴퓨터->속성 그..결과창이 뜬다 -_- 왜 만든거냐?

컴퓨터 속성을 빛의 속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한것인가... 


돋보기는 검색창이 뜬다.. 

가장 아래쪽에 버튼은 올려진 창을 다 내려준다 올렸다/내렸다 가능하다


하... 입에서 욕이 나온다 


내 생에 첫 노트북이 x200이었다 두번쨰가 x220이었고

적응하는데에 필요한건 펑션키의 위치였다 


국내 제조사 엘지/삼성의 경우엔 

좌측 하단 키 배열이 컨트롤/펑션/윈도우/알트/스페이스바  이 순서로 많이 만들어지는듯하다 아니..거의 그래보인다


x시리즈(200/220)의 경우엔 컨트롤 위치에 펑션이 있다 이 부분은 솔직히 당시에 개욕을 했다 

미치지 않고서 펑션키를 왜 컨트롤키 위치에 있는건지... 펑션/컨트롤/윈도우/알트

근데 이상하게 얼마안가 적응을 잘 하였다 ... 너무 잘하였다.......


덕분에 엘지 노트북 키배열에 적응하는데에 더 힘들다 

심지어 엘지 노트북은 좌측 망할 핫키를 만들어 주셔서 정면으로 앉아서 손을 노트북에 올리면 정신병이 걸릴것 같다 


지금까지... 노트북이건 일반 키보드건 

의자에 앉고 본능적으로 손가락을 키보드에 올리면  왼손은 asdf에.. 오른쪽 손가락은 jkl; 으로 위치했다


이 노트북은... 세끼 손가락이 계속 'Caps Lock'에 위치한다 타이핑 시작부터 오타로 시작한다 

*친절한 핫키

*아이솔레이션 방식 


두번 말하면 입아픈 핫키 제외하더라도 아이솔레이션 방식마저 화가 난다 오타가 줄어들고 먼지가 덜 들어간다더만

먼지는 모르겠고 A와 D를 연달아서 입력한다 치면.. -_- 난 A | D .. 보이는데로 a와 d엔.. | 이라는 프레임이 있다..


키 자체가 띄엄 띄엄 있기에 그 공간은 노트북 상판의 프래임이 자리 잡고있다 난 아직도 a를 누르고 d를 눌러야할때..


d못누르고 프래임을 누르는 실수를 한다.. 이것도 적응이겠지............일단 욕부터 하고... 갰ㅂ



하.. 더 써봐야 알겟지만....

적응으로 해결이 될지 모르겠다


정..안되면 

t시리즈를 중고로 구매하더라도

일단 사서 써야 병 안걸릴듯 


이제 살면서 엘지 노트북은 신중하게 고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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