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우리 아파트 사시는 어느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우연히 베란다에 잠시 나갔는데...엠뷸런스가 와있더라 ...
그리고 우리 집 라인 입구에서 실어나르는...거 그거 나왔는데
흰 면으로 다리부터 머리까지 모두 감싸져있길래 느껴진...왠지 불안감이나 슬픈 감정
경비실쪽으로 한 차가 난폭하게 들어오는걸 보고
대체 누구야...
라고 생각했는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엠뷸런스로 걸어간다...
잠시 관계자는 옆으로 빠지고 아들만 차에 탄다
그리고 통곡을 하신다...
10년이상 이 아파트에 살아온 나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