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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사는 이야기71

답답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처음부터 자기방어만 하는거 겉으로 다 티난다 뭐가 뭔지도모르면서 이럴떈 설명해주기도 귀찮다... 이기적이란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네 2010. 6. 21.
새벽 3시 30분 나 홀로 연구실 기말 시험 끝나고 학교엔 사람이 없다 근데 난 학교에 있다 우리 과만 다음주 화요일... 낼 모래 시험이다... 특이한 교수님이다 수업을 안한다 근데 시험을 본다 학생들의 전공 클래스를 상당히 하이클래스로 끌어 올리고싶은 마음은 가끔하는 수업때 조큼씩 느껴진다 헌데 가끔 수업한다 자주 휴강한다 좋다 그땐 좋지만 이렇게 갑작스레 시험을 본다고 해버리면 낭패다 배운게 뭔지 기억도 안날뿐더러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공부를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어셈블리어 , 어드레싱 모드 , 플립플롭... 죽겠다 안그래도 요즘 짜증나는 일만 연속이다~ 내 마음이 심난해서 인지는 몰라도...기분 좋은 일이없다 주위 사람들도 다 마음에 안들고... 혼자 여행같은거 떠나고싶다 조용히 근데 무서워잉~ >.< 미안합니다 ... 뿅 2010. 6. 21.
막걸리 아버지가 막걸리를 사오셨다...가끔도 이라기도...뭐하고... 최근엔 자주 사오신다... 나랑 같이 마시고 싶다고 하시는데 먼저 마시고 '너 마셔라' ....마무리 하란듯... 최근들어... 동동주나 막걸리를 전문으로 파는 술집이 아닌... 집에서 마시는 막걸리는 아버지 덕분에...처음 경험한다 맛이 신기하다 요플레 향이 난다 ... 요플레...향이 말이다.... 2010. 6. 19.